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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하차 소식과 입양아 다홍이

해피진행형 2021. 4. 18.

"박수홍 하차와 입양아 다홍이" 오늘 하루 종일 박수홍 하차라는 소식으로 화제가 되었고 이미 많은 분들이 왜 미우새에서 하차하는지 그 이유들을 짐작하시리라 생각하는데요 좋은 일로 하차하는 게 아니라 좋지 못한 일 때문에 하차해서 본인뿐 아니라 보는 사람들까지 안타까운 일이란 생각이 드네요

 

박수홍이 미운 오리 새끼에 출연하게 된 날짜는 2016년이었고 약 5년이란 시간을 어머니와 함께 출연하면서 항상 웃는 모습으로 방송 촬영에 임하던 그의 모습에서 전혀 지금의 안타까운 상황이 있는지 생각하지도 못해서 더욱 미우새 하차가 보는 이들로 하여금 마음의 아픔을 고스란히 느끼게 해 주는 거 같네요

 

박수홍의 미우새 하차 소식이 기사를 통해 알려지기 전 박수홍은 미운 우리 새끼 제작진에게 어머니와 함께 휴식기를 갖고 싶다는 의견을 전했고 제작진은 그의 사정과 의견을 존중하기로 하며 하차를 결정하게 되었고 이에 박수홍과 어머니는 시청자와 제작진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을 전했다고 했다고 합니다. 

 

미우새에서 하차하게 되면서 오늘 18일 일요일 방송분부터 그의 모습을 볼수 없을 예정인데 박수홍은 지난달 3월 29일 그의 SNS를 통해서 "30년의 세월을 보낸 어느 날, 자신의 노력으로 일궈 온 것들이 제 것이 아닌 것을 알게 됐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는데 이번 하차의 계기가 된 형과의 문제가 그에게 얼마나 큰 상심으로 돌아왔는지 조금은 이해가 될 거 같네요

 

 

그러면서 한가지 당부의 말도 전했는데 그동안의 분쟁의 사실을 부모님은 최근까지 알지 못하셨고 지금 가장 괴로워하고 계시기에 부모님께 큰 심려를 끼쳤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박수홍 인스타그램 입양아 다홍이]

"입양아 다홍이"

 

내가 힘들고 어려운 시절을 보낼 때 누군가 자신의 곁에서 위로와 힘이되어주면 평생 그 사람을 잊지 못하듯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박수홍 씨에게 지금 위로와 힘이 되어주는 입양아 다홍이 가 있어서 정말 다행이란 생각이 드는데요

 

박수홍은 어려울 때 옆에서 지켜주는 모습이 사람같다며 입양아 다홍이를 "하늘이 준 아이"라고 말했는데요 2019년부터 박수홍이 키우고 있는 입양아 다홍이는 낚시터에 놀러 갔을 때 길고양이 다홍이 가 졸졸 따라다녔는데 당시 1Kg도 안 되는 몸무게와 몸속에는 회충과 종양이 자라나 있었고, 자신을 따르던 다홍이를 치료해준 뒤 다른 집에 입양 보냈지만 다른 집에 입양을 간 다홍이는 제대로 먹지도 않았고 배변활동도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런 상태로 계속 지냈기에 시름시름 앓았지만 TV를 통해 박수홍이 나오는 모습이 보이면 TV 화면으로 달려가 긁는 모습을 보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입양 보냈던 다홍이를 데려와 그때부터 함께 살았다고 하네요

 

이 정도면 정말 하늘이 박수홍을 위해 보내준 아이라는 말이 맞는 거 같네요

 

한편 검은고양이 다홍이 인스타그램은 박수홍 씨 인스타그램보다 팔로워 숫자가 더 많은 것을 볼 수가 있는데요 검은 고양이 다홍 인스타그램에는 "다홍이 가 선한 영향력으로 이어지길 사지 말고 입양해주세요 지나치지 말고 구조해 주세요"라는 문구가 적혀있기도 합니다.

 

다홍이 인스타그램

마지막으로 박수홍의 간단 프로필을 살펴보면 나이는 1970년 10월 27일생으로 올해 52세가 되며, 184cm의 키에 혈액형은 O형입니다. 1991년 제1회 KBS 대학개그제로 데뷔했으며 현재 소속사는 "다홍이랑엔터테인먼트"로 그의 친형과의 금전적 문제 이후로 직접 설립한 1인 기획사라고 합니다. 이름 앞에 반려묘 다홍이의 이름이 들어간 것을 볼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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